테일러 2

빌리언스 시즌3 리뷰: 파트너십과 배신 사이, 진짜 전쟁이 시작되다

빌리언스 시즌3 Showtime의 대표 드라마 Billions는 시즌3에 들어서며 그 복잡성과 깊이를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바비 “액스” 액슬로드와 척 로즈의 직접적인 대결이 일단락된 가운데, 이번 시즌은 동맹과 배신, 권력과 윤리 사이의 미묘한 줄타기가 중심 테마입니다. 또한, 이전 시즌에서 등장한 테일러 메이슨이 시즌3에서 전면에 등장하면서, 새로운 권력구도가 흥미롭게 전개됩니다.슬슬 드라마가 복잡해졌습니다. 시즌1~2가 바비와 척의 1:1 대결이라고 봤다면 시즌3부터는 조직의 대결 그리고 새로운 빌런(테일러)이 등장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이 복잡미묘하게 달라졌습니다. 그만큼 스케일도 커졌고요. 시즌 3부터는 3자대결 구도로 바뀝니다. 주인공 바비가 테일러에게 기업의 전권을 맡기면서 권력의 방향이 바뀝..

드라마 22:31:13

빌리언스 시즌2 리뷰: 권력과 복수의 게임이 진짜로 시작되다

빌리언스 시즌2Billions 시즌2는 시즌1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더욱 복잡하고 날카로운 심리전이 펼쳐지는 시즌입니다. 바비 액슬로드와 척 로즈, 두 남자의 전쟁은 이제 단순한 법적 공방을 넘어서 심리와 인간 관계, 정치적 영향력까지 교차하는 다차원적 싸움으로 확장됩니다. 감저의 이입을 처음에는 바비에게 했다가 갈수록 척으로 돌아서고, 또 새로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보게 되는 등 잘 짜여진 스토리로 어느 한쪽이 나쁜 놈이 된다기보다 각자의 입장이 이해가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또 이번 시즌2에서 놀라웠던 점은 권력에 대한 묘사가 장난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너무도 현실적이어서 놀라웠는데요. 멀쩡한 사람도 권력의 중심에 서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분들은 한번 간접적으로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제작: 브라이언 ..

드라마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