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빌리언스 시즌2 리뷰: 권력과 복수의 게임이 진짜로 시작되다

쉽게 잠들자 2025. 4. 5. 21:01
반응형

빌리언스 시즌2

Billions 시즌2는 시즌1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더욱 복잡하고 날카로운 심리전이 펼쳐지는 시즌입니다. 바비 액슬로드와 척 로즈, 두 남자의 전쟁은 이제 단순한 법적 공방을 넘어서 심리와 인간 관계, 정치적 영향력까지 교차하는 다차원적 싸움으로 확장됩니다.

 


감저의 이입을 처음에는 바비에게 했다가 갈수록 척으로 돌아서고, 또 새로운 캐릭터를 중심으로 보게 되는 등 잘 짜여진 스토리로 어느 한쪽이 나쁜 놈이 된다기보다 각자의 입장이 이해가 되는 드라마였습니다.

 

또 이번 시즌2에서 놀라웠던 점은 권력에 대한 묘사가 장난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너무도 현실적이어서 놀라웠는데요. 멀쩡한 사람도 권력의 중심에 서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 분들은 한번 간접적으로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 제작: 브라이언 코펠먼, 데이비드 레빈, 앤드류 로스 소킨
  • 장르: 드라마, 금융, 범죄
  • 방영일 : 2017년 2월 19일

 

 줄거리 요약 : 진짜 전쟁의 시작

 

시즌2는 시즌1에서의 법적 충돌 이후 양측이 잠시 숨을 고르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평화는 잠시뿐. 척 로즈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더한 강수를 두고, 바비 액슬로드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만으로 조직을 재정비합니다.

여기서 중심축이 되는 것은:

  • 척의 정치적 야망과 검사장 직위 유지
  • 바비의 개인적 복수심과 철저한 방어 전략
  • 그리고 그 사이에 낀 웬디 로즈의 심리적 균형

시즌2는 감정과 전략이 격돌하는 진짜 전쟁의 서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즌2 주요 매력 포인트

전략과 심리전의 진화

이제 단순히 증거를 쥐고 상대를 공격하는 싸움이 아닙니다. 정보전, 심리전, 언론 플레이, 내부 이탈 등 다양한 수단이 동원됩니다. 각 캐릭터의 행동 하나하나가 체스의 수처럼 계산되어 펼쳐집니다.

새로운 인물 '테일러 메이슨'의 등장

  • 시즌2에서 가장 큰 변화는 논바이너리 캐릭터 테일러 메이슨의 등장입니다.
  • 뛰어난 분석 능력과 냉철한 사고로 액스 캐피털의 전략적 브레인으로 성장하며 큰 반향을 일으킵니다.

인간관계의 심화와 갈등

  • 척과 웬디의 결혼은 시험대에 오르고,
  • 바비는 자신의 복수심이 주변 사람들을 해치고 있음을 점점 자각하게 됩니다.

 

시즌2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소개

 

웬디 로즈 (매기 시프)

  • 척의 아내이자 액스 캐피털의 퍼포먼스 코치였던 그녀는 시즌2에서 자기 정체성과 선택의 중요성에 집중합니다.
  • 누구의 편도 완전히 들지 않으며, 가장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캐릭터로 진화합니다.

테일러 메이슨 (아시아 케이트 딜런) 

  • 비판적 사고와 빠른 분석 능력으로 바비에게 인정을 받습니다.
  • 젠더 정체성과 상관없이 진정한 실력으로 입지를 다져가는 모습은 시즌2의 핵심 서사 중 하나입니다.

 

추천 명장면 & 에피소드

에피소드 4: "The Oath"

  • 바비가 웬디를 다시 회사에 복귀시키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합니다.
  • 감정과 비즈니스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웬디의 갈등이 절정에 달합니다.

에피소드 9: "Sic Transit Imperium"

  • 테일러가 회의에서 전통적인 투자 방식을 뒤엎고, 새로운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장면.
  • 신입이 조직을 바꾸는 힘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에피소드 12: "Ball in Hand" 

  • 척과 바비, 서로가 가진 패를 동시에 꺼내며 극적인 균형이 깨지는 순간이 연출됩니다.
  • 시즌1보다 한층 더 강력한 피날레로, 시즌3의 서막을 강하게 암시합니다.

 

시즌2 결말과 여운

 

시즌2의 결말은 놀랍도록 정교합니다. 척은 바비를 법적인 문제로 제압하지만 그 대가로 신뢰와 명성을 잃게 되었습니다. 반면 바비는 기업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지만 오히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개선되는 변화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한 테이러는 새로운 권력의 중심으로 우뚝 스면서 시즌3에서 어떤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될런지 기대를 하게 합니다.

 

빌리언스라는 체스

앞서 시즌1 리뷰에서 빌리언스는 단순한 금융 드라마를 넘어, 심리전과 인간관계의 치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시즌2의 경우 보다 제대로된 비유를 찾아보자면 마치 체스 게임 같습니다.

 

리얼한 월스트리트의 세계관과 강력한 심리전,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이야기의 깊이가 달라졌습니다. 또한 권력에 대한 묘사가 너무도 현실적이어서 놀라울 정도입니다.

 

<복수, 권력, 정의, 관계> 모든 키워드가 교차하는 시즌2를 꼭 추천하는 바입니다. 물론!!! 이런 내용을 쉽사리 좋아하지 못하는 분들은 과감히 패스하시길...괜히 시간낭비가 될 수도 있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