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빌리언스 시즌 1 리뷰 : 월스트리트의 권력과 탐욕이 만들어낸 치열한 심리전

쉽게 잠들자 2025. 4. 5. 08:11
반응형

빌리언스 시즌 1

2016년 첫 방영된 빌리언스(Billions) 시즌 1은 월스트리트의 억만장자와 연방 검사의 치열한 대결을 중심으로 한 금융 드라마입니다. 실제 금융 업계의 인물과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시리즈는 정치, 경제, 심리전이 절묘하게 섞여 있으며, 강렬한 캐릭터들의 대립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처음에는 마이클 더글라스가 출연한 영화 '월스트리트'와 같은 스타일의 드라마인줄 알았습니다. 빌리언스는 그보다 더 복합적이고 돈(MONEY)이 주제가 아니라 주인공들의 심리싸움이 주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득을 취하는 헤지펀드 대표와 월가의 금융 범죄를 담당하는 검찰의 대결을 볼 수 있는데, 이 모든 스토리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라 더 재밌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여기 주인공 헤지펀드 대표가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더군요. 역시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 생각했는데.....


 

 

- 제작 : 브라이언 코펠먼, 데이비드 레빈, 앤드류 로스 소킨
- 장르 : 드라마, 금융, 범죄
- 방영 : 2016년 1월 17일 (Showtime)

 

 

빌리언스 줄거리 : 월스트리트의 억만장자와 연방 검사의 대립

드라마는 "헤지펀드 왕" 바비 액슬로드(Bobby Axelrod)와 뉴욕 남부지검 연방 검사 척 로즈(Chuck Rhoades)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 바비 액슬로드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수성가한 억만장자로, 그의 투자 회사 액스 캐피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공 이면에는 편법과 내부 정보 거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척 로즈는 정의를 지키려는 야망을 가진 검찰 총책임자로, 월스트리트의 불법 금융 행위를 단속하는 데 열정적입니다. 그는 바비 액슬로드를 법정에 세우려 하지만, 그의 아내 웬디 로즈가 액스 캐피털의 멘탈 코치로 일하고 있어 갈등이 더욱 깊어집니다.

각각의 캐릭터가 권력, 탐욕, 신념 사이에서 흔들리면서, 시즌 1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심리전이 펼쳐집니다.

 

빌리언스의 매력 포인트

리얼한 금융 세계의 묘사

드라마는 실제 월스트리트 금융 업계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펼칩니다.

  • 헤지펀드의 내부 거래 방식
  • 금융 시장의 조작과 탐욕
  • 연방 검찰과 금융계의 정치적 관계

이 모든 요소가 섬세하게 얽혀 있어, 금융에 관심이 있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강렬한 심리전과 대립 구도

  • 바비 액슬로드 vs 척 로즈: "돈"과 "권력"을 둘러싼 두 남자의 자존심 싸움은 마치 체스 게임처럼 섬세하게 진행됩니다.
  • 웬디 로즈의 갈등: 남편(척 로즈)과 직장(바비 액슬로드) 사이에서 갈등하는 그녀의 심리 변화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빌리언스 주요 등장인물 소개

바비 액슬로드 (데미안 루이스)

  • "모든 것이 돈으로 해결된다."
  • 가난한 집안 출신에서 월스트리트의 최강자로 성장한 인물
  • 비즈니스 감각이 뛰어나며,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 불법적인 투자 수법도 마다하지 않는 야망가

척 로즈 (폴 지아마티)

  • "권력은 법보다 강하다."
  • 부유한 가정 출신의 연방 검사
  • 정의를 지키고 싶지만, 정치적 욕망도 강함
  • 바비를 법정에 세우기 위해 점점 더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

 

추천할 만한 명장면

1화: "Pilot" 

  • 바비 액슬로드와 척 로즈가 처음으로 대면하는 장면
  • 웬디가 바비와 척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모습이 돋보임

7화: "The Punch"

  • 바비 액슬로드가 강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상징적인 행동을 하는 에피소드
  • 심리적 압박이 최고조에 달하며, 긴장감이 극대화됨

12화: "The Conversation" 

  • 바비와 척의 마지막 대결이 이루어지는 장면
  • 예상치 못한 반전과 시즌 2로 이어지는 강력한 떡밥 제공

 

빌리언스 시즌 1의 결말

시즌 1의 결말은 승자가 없는 싸움을 보여줍니다. 바비와 척 두 사람은 서로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지만, KO시키지는 못했습니다. 법정에 세울 증거를 확보했으나 이를 사용하는 것은 자신의 검사 인생에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됩니다. 

 

반면 바비는 검찰의 압박에도 자신의 영향력을 넓히는 것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이런 스토리는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킵니다.

 


 

참고로 빌리언스는 월스트리트의 밑낯을 보여주는 금융 드라마가 다가 아닙니다. 심리전과 권력, 그리고 반전이 포함된 복합적인 작품입니다.

 

저처럼 '돈' '권력' '심리싸움'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꼭 한번 찾아보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이 드라마가 시즌7까지 나온 상황이라 시즌 초반은 유튜브에서 정리된 영상으로 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응형